GDP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년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라는데…"내 주머니는 왜?" 부자나라의 가난한 국민? 한국 경제가 1인당 국민소득(GNI) 3만 달러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지만, 국민들은 여전히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상황이다. 체감 경기와 밀접한 고용, 소득의 최근 추이는 개선되지 못하고 있고, 저물가 기조 속에서도 유독 외식물가가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게다가 올 여름부터 시작된 국내 기름값 상승세는 산유국 간 감산 기간 재연장 합의 등에 따라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계속 오름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부자 나라의 가난한 국민?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한국 경제는 1인당 국민소득(GNI) 3만 달러에 근접할 전망이다. 작년 1인당 GNI는 2만7561달러였다. 8.9%만 늘면 3만 달러다. 올해 3·4분기까지 1인당 GNI가 7% 초·중반대로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 더보기 이전 1 다음